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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October silver 2020. 7. 13. 05:53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일단 근황이 궁금했던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신작이란 이유라 반가웠고 그 분의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니 그것 또한 몹시 궁금해져서 집어든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신기하게도 번역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에서 느껴졌던 말투나 문체가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또한 즐겁게 읽으면 그것이 행복이라는 말부터해서 이야기마다 공감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총 여섯장으로 분류해서 책을 읽는 이유, 책과 인생,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독서오 외국어 공부, 지적 생산을 위한 독서 등에 대한 길지 않은 여러 글들을 엮었다. 책과 관련된 칼럼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한 가벼우면서도 여러가지 책과 인생에 관한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특히 유년 시절부터 이어져온 그의 독서 업력(?)이 빛나는 독서마스터, 독서구루 같은 조언들이 돋보인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으면 그만 읽어도 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읽는다, 재미가 없으면 그만 읽어도 된다, 바로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책으로 도피한 것인지도, 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삶의 기쁨을 주는 책의 가치, 책은 빌려주지 않는 게 좋다, 마음대로 읽을 용기 등 기존의 경직된 공부하고 열심히 읽어야 된다는 독서편견을 깨는 자유로운 독서의 즐거움에 대한 얘기들이 공감되었다.
조금 더 효율적인 독서를 위한 팁들도 솔솔했는데 도서관은 언제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책 고르는 힘을 기르려면, 어려운 책을 대하는 태도, 새로운 분야에 입문하려면 신서를 읽어라, 나의 전자책 활용법, 빨리 읽기의 함정, 여러 권을 동시에 읽으면 좋은 점, 앤솔러지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책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적 생산을 위한 메모의 기술, 내가 글을 쓰는 방법들에 대한 조언들이 아주 명쾌하다.
덤으로 책의 부록에는 나의 독서 이력서라는 저자가 꼽는 인생 책들을 소개받기도 한다.
독서에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 읽기를 강조하다 보면 정작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그 순간을 즐기며 읽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책도 어떤 목적을 위해서만 읽게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 물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교과서를 열독해야 할 때도 있지만, 독서는 그저 지식을 얻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논문을 쓰거나 시험을 보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면, 천천히 읽을 수도 있고 도중에 책을 던져버리거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을 메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근이나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것이라면 목적지까지 반드시 가야 하지만, 여행이라면 꼭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아도 된다. 도중에 쉬어갈 수도 있고, 이만 여행을 끝내겠다고 결정할 수도 있다. 책도 마찬가지다. 재미가 없으면 도중에 그만 읽어도 된다. 제대로 된 책이라면 그렇게 하더라도 독자에게 무언가를 남길 것이다.
예전부터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지만 외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놀랍게도 국내의 김연수 작가에 대해 얘기하는 대목도 있다. 한국어로 번역된 이후로 한국에서 열리는 강연에 자주 초빙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연수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 아직 한국어 실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읽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몇 줄만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그에 관해 한국인 선생님과 의견을 나눈다. 문제는 재미있지만 읽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 일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을 뒷전으로 미룰 만큼 언제까지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김연수 작가의 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걸 중단해도 그대로 두 번 다시 책을 펴지 않는, 그런 일은 결코 없다. 시험 전날에 공부는 제쳐놓고 소설을 읽는 심정과 아주 비슷하다.
내가책을읽는이유 기시미이치로 행복해지는책읽기 미움받을용기 인플루엔셜 독서 독서법 책읽기 북신간소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하겠다.
그저 즐겁게 읽으면 그게 행복이니까.❞
170만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한 독서법!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와도 같다.
그가 말하는 행복한 삶,
그리고 이를 위한 독서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책을 읽을 때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내게 현실을
헤쳐 나가는 힘을 주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도
지금 그런 기쁨이 있는가?
📚 책 내가책을읽는이유 출간!아주 느리게
한걸음씩이라도
나아가지않으면
정체되어버린다.
라떼를 찾는
리더를
따르는이는 없다.
과거에 영광에
목메이지말고
변화하자.
내가책을읽는이유
경치좋은곳에서독서할맛나지
부를부르는평판
책추천
북
위너스리더북미팅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그때까지 갖고 있던 가치관과 사는 모습을 되돌아보고 음미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하는 점은 삶의 방식 그 자체를 보여준다.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읽는다면 삶의 방식도 달라진다. P.23
내가책을읽는이유 📖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한 철학자 기시미이치로 의 독서론을 단숨에 읽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조차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활자중독자 인 그의 독서법을 읽으며, 나의 독서의 이유와 노하우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나역시 기본적으로 책을 읽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기에 일상 속 언제어디서나 책을 가지고 다니며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 상처를 받거나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는 더욱 종교처럼 책에서 위로를 얻고 해답을 찾는 편이다.
저자의 말처럼 독서는 의무도 목표도 아니므로 재미없는 책은 과감히 접고, 남들이 다 좋다는 책도 비판할 거리를 찾으며
나를 위한 능동적이고 행복한 독서를 해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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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식물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어디를 가나 식물부터 눈에 띄고 그들의 상태를 살피게 된다. 해운대 카페의 식물 사진들을 뒤늦게 올리면서 문샤인산세베리아 식쇼핑 욕구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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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인플루엔셜출판사 bookish 책 독서법 독서 book 북스타그램 bookworm reading 식물 카페 plants 빌라호누 집 bibliophile stylishbooklover이 책을 잘 각색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을 했다. 그럼 아이들이 책과 더 쉽게 친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으며!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읽어도 큰 무리없이 좋은 그런책이다.
따뜻한 판타지. 이 책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물론 고양이도 :)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책을 읽는 이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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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그걸 가르쳐주는 게 책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 힘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거예요. (...)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그게 바로 책의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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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라.. 지금의 난, 적어도 나를 위해 책을 읽는다. 나를 잊지 않으려고. 앓는소리 하는건 싫지만 아이둘을 키우는 나날은 체험 노동현장이 따로없다. 어느순간 나는 없고 엄마만 남아 있더라. 물론 그또한 가치있는 삶이지만 그래도 문득 찾아오는 무력감같은- 나를 잃어버린것 같다는 그 박탈감이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내 시간을 만들었을수도. 틈을 내어 책을 읽으니 그 순간만큼은 모든것에서 벗어나 그냥 내가, 될 수 있어 좋았다.
누구나 돌파구가 있지 않은가! 내게 책은 지친 육아의 돌파구이자 위안이 되어준다. 그렇게 잠깐 내 시간을 갖고나면 놀랄만큼 큰 힘이 생긴다. 그리고 내만족일 수 있겠지만 더디게나마 조금씩 성장하는 내모습이 보인다.
부족한 사람으로. 아내로. 딸로. 그리고 엄마로 더 제대로 살기위해 책을 읽는다. 내게 풍요로운 삶을 만끽하게 해주는, 그래서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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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는 그만두고 오늘 읽은 책 이야기를 하자고.
책을지키는고양이 나스카와소스케 아르테 북
지극히개인적인 북리뷰 책읽는엄마 내가책을읽는이유
책을나누는시간도즐거워요 그래서소중한이공간💛
앨스리뷰주차장에서 후진하고 있는 우리차 뒤로 뛰어갔다.
차를 다 뺀 뒤 내 앞에 오면 타도 됐지만
조금이라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신랑을 생각해서였다.
차에타자마자 버럭하는 소리가 들렸다.
후진하는데 갑자기 뛰어오면 어떻하냐고 했다.
카시트에 앉아있던 딸아이는 말했다.
아빠가 못땐말 했지?(요즘 예쁜말, 못땐말, 무서운말을 구분해서 지적한다.) 평소 나였으면 기분이 상해 같이 버럭했을거다.
하지만 그 날은 딸아이에게 말해주었다.(당시 이 책을 읽고있었다.) 아빠는 위험한거 싫어하는데 엄마가 다칠까봐 걱정되서 하신 말씀이야.
우리는 늘 말을 하고살지만 진짜감정이 뭔지도 모른채 말하고, 듣는사람 역시 상대편의 진짜감정은 알려고하지않은채 껍데기말에만 집중한다.
이 책은 말의기술을 배우기전에 내 감정과 마음상태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말그릇이 큰사람은 그 말 속에숨어있는 상대방의 감정과 메세지를 찾아 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난 말그릇이 작아서 쉽게 화르르 불타오르고 늘 반성하고 후회하는 인간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하니까.
좋은책은 이렇게 가정의 평화를 준다.
책속의한줄
말은 당신을 드러낸다. 필요한 말을 제때 하고, 후회할 말을 덜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말 때문에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키워낼 수 있으면 좋겠다.당신의 말은 당신이 없는 순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을 떠다닌다. P11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마음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도록 알아봐주는 것이다. 첫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고 자신조차 소홀하게 대할 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그것을 소중히 다루어주면 '긍정적 의도'의 싹은 푸른빛을 잃지 않는다. P202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것을, 나도 꽤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상대방과 대화하는 중에 이런 마음들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면 그보다 더 기쁜 선물은 없을 것이다. 질문은 바로 그런 역할을 자연스럽게 해낸다. P227
어른의 대화란 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양보하면서 선을 지키는 것, 설령 사고가 나더라도 절반의 책임에서 물러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책임질 마음없이 상대방에게만 책임을 지우려고 하면 대화는 점점 소모전이 되고 관계는 악화된다. P282
당신이 하는 말이 누군가를 일으키고, 다시 달리게 할 수 있기를. 누군가를 위로하고,사랑할 수 있기를. 무엇보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길 응원한다.p306
내 말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그러다 보면 어떤 말도 쉽게 할 수가 없다. 아이가 세상에서 넘어질 때마다 엄마의 말을 꺼내어 본다고 생각하면 말로 아이를 매질 할 수 없다. 남편에게도, 엄마에게도, 친구에게도, 동료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그렇다. P311
내가책을읽는이유 더나은사람되기
말그릇 김윤나 카시오페아
책 북 오늘의책 책추천
베스트셀러 좋은책추천 독서 책리뷰
예쁜말 고운말 엄마더예쁜말해줘더예쁜말
오빠더예쁜말해줘더예쁜말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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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모를것이다 정태규 마음서재
지금 뭘하고 있나요? "아프고 있습니다." - 알퐁스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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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하나의 위안이라는 것이다.
상처받고 슬프고 불안으로 흔들리는 영혼을 위로하는 것이 소설이라고, 그리하여 소설은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져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불안을 잠재워주는 따스한 손이라고 나름대로 정의를 내렸다.
또한 소설은 힘이라고 생각했다. 진실한 영혼이 경박한 현실에 지쳐 쓰러지지 않게 받쳐 주는 힘이 소설이고, 그러한 영혼을 응원하며 조용히 펄럭이는 깃발이 소설이라고 나는 믿는다. -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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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책을 읽지 않고 살았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육아에 치어서.. 책을 볼 여유가 없었던거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가기에 삶은 너무나 벅차고 바빴으니까...
학창시절에나 읽던 책을.. 다시 읽을수 있게 된건 삶의 여유가 생겨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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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머리속에 복잡한 생각을 잊기위해 시작한게 독서이다. 책읽는 그시간 만큼은 오롯이내시간 이니까... 내삶을위로하는시간 현실에서벗어날수있는시간 이였으니까..
책을 읽는다고 해서 엄청난 지식과 삶의 질이 높아진건 아니지만.. 지금도 내 삶은 힘들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니까.... 책읽는게좋아서 재미있으니까 자기만족 자존감향상 위로와공감 긍정적으로생각하기 그냥좋아 책이좋아 책을읽자 삶의위로가되어주는책 ٩( 'ω' )و ٩( 'ω' )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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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책을읽는이유 독서 책순이 밑줄긋기 책을읽읍시다 책추천 책읽는여자 책 북 book환자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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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훨씬 더 확실한 보험이다. 1년에 한 번 하는 정기검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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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함에 감사합니다
더건강해져야지 💪
건강할때건강지키자
모든것은연결되어있다
깨달음의시간
내가책을읽는이유
조한경원장님 조한경작가
책 책덕후 독서 독서광
쌤스피티짐
가락동피티 가락동필라테스
필라테스강사 pilatesinstructor
월요일 한주시작 화이팅
book book
daily daily보물지도를 만들다보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가를 계속 생각하게되는데
두달이 다되가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일은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것.
아이 낳기 전에 식재별 메뉴구성도 정리할만큼 열정적이었는데👧
육아로 인해 감춰져있던 열정을 다시 꺼내보기. ... '나는 이제 기다린다.
내년의 나, 마흔의 나, 황혼의 나, 백발의 나,
책과 함께 자라고 여물어 반짝이다 떨어지고 저물어 사라질나.
그 언젠가의 모든 나를 기다리며
나는 이제 나를 기대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날마다 컵에 물을 채우는 습관이 필요한거야
그런데 재미가 없으면 머리로는 알아도 잘 안되잖아
한두번 하다가 그만두기 쉽고, 그래서 습관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 필요해.
지루하고 하기 싫고 힘들어도 어쨌든 물을 붓다 보면컵엔 점점 물이 차게 되어있지
그러면 어느순간 또 재미가 생겨. 처음 재미를 느끼다가 지루해진 순간 거기에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해나가면 습관이 되지. 확고한 습관을 갖는게 중요한 이유는 설령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 희망, 그리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야' '단순하게 생각해서 회사를 경영하든 자기 업무를 하든 머리속에 작은 책장 하나가 있는 사람과, 도서관이 통쨰로 들어가 있는 사람중 누가 일을 더 잘하겠나'
내가책을읽는이유
일독
아이가잠들면서재로숨었다
보물지도
엄마의자기계발
보물지도만들기
독서모임 사랑북
독서 책리뷰 동탄맘
리오마미책목록 책 책추천 책리뷰
5세맘 양띠맘 육아 육아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요리 홈쿡 양념병정리 자기계발 영양사엄마 영양사읽고쓴다는것그거룩함과통쾌함에대하여 ~
글쓰기의원리_31p
사물을'처음처럼'만나고, 매 순간 차이를 발명해 내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것, 이것이 글쓰기의 동력이다.
인간의정의_53p
말을 하고 말을 듣는 존재,거기에 더해 문자를 기록하고 그것을 읽는 존재다. 보고 듣고 쓰고 읽고 이것이 인간이다.
쓰지않는읽기_62p
읽기만 하고 쓰지 않으면 읽기는 그저 정보로 환원된다.그 정보는 아무리 원대하고 심오해도 결코 존재의 심연에 가닿을 수 없다.
읽기와쓰기_는 동시적이다.64p
쓰기가 전제되지 않고 읽기만 한다면, 그것은 읽기조차 소외시키는 행위다.
우정1_98p
이해가 없는 친밀함은 결코 우정이 아니다.
우정2_102p
스승이면서 벗이고, 벗이면서 또 스승일 수 있는 관계. 배움과 가르침이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관계.
글쓰기는_111p
모든 사람들이 수행해야 할 근원적 실천이라는 것. 인식을 바꾸고 사유를 전환하는 활동을 매일, 매일 순간 수행해야 한다.
앎은_158p
안다는 건 더 광대한 무지의 영역을 발견하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앎은 무지를 알아차리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니까.
책리뷰
왜 글쓰기가 안될까?
나의 미숙함을 드러내기가 싫어서다.
글은 내 존재가 거기에 담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드러내기를 겁낸다.
-고미숙교수님의 글쓰기특강을 듣고 숨이 턱 막히는 것만 같았다.
쓰기가 전제되지 않은 읽기의 공허함에 대한 반성으로 작년 이맘때 부터 늦게나마 북리뷰를 쓰기 시작했었다. 사실 리뷰라기보다 정리였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그 많은 언어와 문장들은 허공에 흩어져 버린다' 내 독후 경험을 고스란히 책 속에 녹여 낸듯한 글을 보고 비단 나만 이러했던건 아니었구나 싶은 위안을 받았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독후정리에서 나만의 변용을 시도하며 끄적이길 시도하게 되었다. 나의 미숙함을 드러낼 용기 부족으로 지금도 순간 순간 타인의 시선을 염두하며 겁을 먹기도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읽고 쓰는 것'에 대한 통쾌함까지는 아니지만 조금씩 그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는 거다.
이 책은 내게 부족함에 대한 용기와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한 비젼과 더불어 실천편을 통한 가르침을 주었다.
내가책을읽는이유
83p.사람들은 책을 많이 보면 지식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건 그 모든 책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경이로움을 누린다는 사실이다. ✍126p.글쓰기는 노동이면서 활동이고 놀이면서 사색이다.'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은 일' 을 찾아야 한다면 나 역시 '글쓰기'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줄서평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의 중심에 서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책
성장 책에서배우다 의미있는삶
북 자기계발서 서평 책
고미숙지음 북드라마 mkyu mktv 선한글쓰기서로 속이면서도 게다가 이상하게도 전혀 상처를 입지도 않고,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 정말이지 산뜻하고 깨끗하고 밝고 명랑한 불신이 인간의 삶에는 충만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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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가술을마시는이유 내가책을읽는이유 마음에드는와인이름 데일리와인 로스트엔젤 샤도네이 와 혼술 집술 인간실격 스스로인간실격이라말할수있다면 당신은이미인간실격이아닌것입니다 스스로를돌아보길 새옹지마 사필귀정'October silv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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